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와 3월 26일, 청렴연수원에서 미래교육을 선도할 예비교사의 청렴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교원대와 국민권익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 청렴가치관 확립을 위한 청렴교육 △대학생 및 초·중등학생 청렴교육 콘텐츠 자문 및 협력 △교직원의 청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대학생·교직원의 고충 상담 및 해소 등 대학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청렴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교원대는 유아·특수·초등·중등교사를 모두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교원 양성 대학교인 만큼 예비교사에 대한 청렴교육을 통해 청렴 가치관을 확립함으로써 이들이 향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청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갖추도록 지도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청렴은 도덕적 가치를 넘어 개인과 조직,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의 경제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필수요인이므로 대학 등 교육기관과 협력해 대학생들을 미래사회의 청렴리더로 양성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교원대 차우규 총장은 “예비교사들에게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을 깊이 인식시키는 것은 미래 교육의 핵심 요소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은 예비교사들이 청렴한 교육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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