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교육연구원(원장 김현욱)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15일(수)부터 23일(목)까지 『자녀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교원대학교만의 특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가정 내 유대감을 강화하고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총 2회기에 걸쳐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1회기(1.15.~1.16.)와 2회기(1.22.~1.23.)로 나누어 운영되었으며, 각 회기별로 4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여 경북 안동의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열렸다. 참가 가족들은 전통 선비 문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현대 사회에 필요한 인성과 소통 능력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한국교원대학교 예비교사들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이다. 예비교사들은 가족 단위로 구성된 참여자들과 함께 놀이 및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을 실천하며 교육현장을 미리 경험해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고, 참가자들로부터도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참가자 A씨(충북 청주)는 “아이와 함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평소에는 나누기 어려운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현욱 교육연구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의 우수한 예비교사들이 직접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의미 있는 교육 활동을 펼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평생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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