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센터, 신입생과 함께하는 양성평등한 대학생활 ｢토크콘서트｣ 개최

한국교원대 인권센터는 3월 1일(토), 2025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 양성평등한 대학생활」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폭력예방교육은 신입생들의 성(性)과 관련한 다양한 사전질문과 교육당일 오픈채팅을 통하여 현장에서 신입생들이 김영희(서강대 인권·성평등센터 상담교수) 강사에게 묻고 답하기와 자신들이 경험한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함으로 신입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되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대학내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피해를 막기 위해 단톡방 성적언동사례 액션플랜 및 딥페이크 관련 피해 사례 등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예방교육을 강화하였다.

2025년 신입생은 “폭력예방교육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여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서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고, 자칫 소홀하기 쉬운 경계존중과 미세차별을 대응하는 자세 등을 듣다보니 예비교원으로서 자긍심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인권센터 박현선 센터장은 “기존의 폭력예방교육을 넘어 토크콘서트는 실질적인 예방에 중점을 둔 교육진행으로 신입생들과 선배들이 존중과 신뢰관계 쌓아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