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학교소식

한국교원대학교-KAIST 「제3회 교원교육 공동학술대회」 성료

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는 KAIST(총장 이광형)와 공동 주최한 ‘제3회 교원교육 공동학술대회’를 지난 1월 17일(금) 대전 호텔스카이파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교원교육 학술대회’는 2022년부터 교원교육의 현황과 쟁점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KAIST와의 협력을 통해 과학기술과 교육학 간의 융합을 본격적으로 시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문적 소통과 융합적 교육연구」라는 대주제 아래, ▲과학기술과 교육 간 소프트웨어 기반 융합, ▲생성형 AI의 교육적 적용에서 제기되어야 하는 환각의 비판적 고찰이라는 두 편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영어교육, 게임 요소 기반의 마네킹 VR 클럽 파티의 교육적 적용, 데이터 기반 교수법 및 학습 자료 개발, 과학영재 R&E 및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작 지도의 실제 사례, AI 기반 교육 시스템과 LLMs를 활용한 한국어 에세이 자동 피드백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의 교육 연구자, 현장 교사, 예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각 세션마다 활발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들이 제시되었다.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연구원 김현욱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과학기술과 교육학의 융합을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탐색하고, 교원교육의 혁신을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목차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