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가 ‘2024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등급(A등급) 대학으로 선정되며, 4회 연속 최우수 대학의 위상을 이어갔다.
이번 진단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 주관하여, 교직 전문성과 미래 교육 역량을 고루 갖춘 예비교원을 양성하기 위한 교원양성기관의 종합적인 역량을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국 10개 교육대학을 포함한 총 11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진단에서, 한국교원대학교는 7개 주요 항목과 23개 세부 지표 중 6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교육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학부, 대학원, 1급 정교사 양성과정 전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차우규 총장은 “이번 최우수 평가 결과는 전 구성원이 함께 헌신한 결실이며, 앞으로도 교원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동시에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능한 교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원대학교는 이를 발판 삼아 더욱 견고한 교원양성체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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