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학교소식

교육박물관, 미술 교육자들의 동시대 미술연구 전시 「제27회 현대미학 탐구전」 개최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관장 송호정)은 지난 1월 6일부터 1월 18일까지 진행된 『제27회 현대미학 탐구전』 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대학 문화자원 공유사업’의 하나로,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진작하고자 마련되었다.

1988년 첫 개최 이후 27번째를 맞은 ‘현대미학 탐구전’은 미술 교육자들이 동시대 미술을 연구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전시로, 한국교원대학교 미술교육과와 인연을 맺고 있는 미술 교사, 미술교육 전문가, 교수, 전문작가 등이 참여해 다양한 매체와 실험적 표현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격변하는 사회 속에서 새로운 미적 체험과 예술적 탐색을 시도한 개성 있는 작품들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전시된 작품들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담론을 반영하고 있으며, 동시대 미술을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교육적 성찰도 함께 담겨 있었다.

박은덕 현대미학탐구회 회장은 “오랜 시간 함께 연구하고 전시를 준비해 온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동시대 예술과 사회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호정 교육박물관장도 “이번 전시를 통해 교육박물관이 예술적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주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민과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
사진

목차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