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는 최근 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교원대학교 마스코트 공모사업’을 통해 새로운 마스코트 캐릭터로‘청라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총 63개의 마스코트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학부와 대학원의 각 학과 학생회장(48명)으로 구성된 학생심사평가단은 소속 학과 학생들이 의견을 수렴하여 1차 심사를 진행하였다. 그 중, 상위 출품작 3건에 대해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대학 구성원 온라인 선호도조사(2차 심사)로 최상위 득점을 한 ‘청라미’가 교무회의에서 최종 심사를 통해 한국교원대학교 마스코트로 선정되었다.
‘청라미’는 한국교원대학교의 상징인 사슴과 심벌마크인 촛불을 모티브로 하여, 촛불 모양을 모자 형태로 가공하고 뿔은 ‘교원’의 초성인 ㄱ과 ㅇ을 형상화하였다. 스카프에는 한국교원대학교 영문명의 약자인 KNUE를 이용하여 장식하였으며, 이마 부분에는 흘러내린 촛농을 앞머리처럼 재치있게 표현하였다. 또한 교색(校色)인 청색을 전체적으로 이용하여 ‘청출어람’이라는 본교의 기상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한국교원대학교 김갑성 기획처장은 “마스코트‘청라미’가 대학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 대학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동시에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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