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생물교육과 김완연 교수가 Animal Cells and Systems와 Taylor & Francis에서 수여하는 ‘2024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 ‘Long non-coding RNA in glioma novel genetic players in temozolomide resistance’은 한국통합생물학회에서 발간하는 SCIE 학술지 ‘Animal Cells and Systems’에 게재되었다.
난치성 질환인 뇌종양 중 하나인 교모세포종의 유전적 특성에 따라 특정한 긴 비암호화 RNA의 비정상적인 조절 양상이 나타나고, 그에 따른 치료용 약물(temozolomide)에 대한 반응성이 달라질 수 있음을 고찰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뇌종양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유전적 기초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연구로 평가를 받았다.
김완연 교수는 뇌종양, 폐암 등의 고형암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긴 비암호화 RNA를 발굴하고 이들의 종양 악성화 기능성에 대한 분자적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2월 3일, 한국통합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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