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 개소식 개최

한국교원대학교는 지난 11월 8일, 본교에서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에듀테크소프트랩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를 실증하고 학교 현장에서 에듀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관이다. 한국교원대학교는 충북교육청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한 에듀테크소프트랩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3월부터 국립한국교통대학교(협력기관)와 함께 사업을 운영중이다.

이번 개소식에는 충북교육청 윤건영 교육감, 교육부 송근현 국장,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제영 원장,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곽윤식 부총장 등 사업관계자와 실증대상 기업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일정은 김승현 센터장의 환영사에 이어 차우규 총장 외 귀빈들의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개소식 이후 공간 투어가 이루어졌다.

앞으로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은 에듀테크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룸, 교원연수를 위한 세미나실, 상시 에듀테크 체험을 위한 체험실 등을 구축해 에듀테크의 원활한 실증작업과 현직교원 및 예비교사를 위한 다양한 에듀테크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차우규 총장은 “본 공간은 예비교사와 현직교원들을 위한 에듀테크 실증 및 연수 공간으로, 2026년 본교에 완공될 AI-Edutech 융합교육센터의 성공적인 구축과 운영을 위한 프로토타입으로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본교의 우수한 교수진과 대학원의 3200여명 현직 교사들이 함께 에듀테크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충청북도의 교사와 학생들에게 최신 교육 트렌드를 공유 확산하는 충북 미래교육의 중심 공간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