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학교소식

교육박물관, 강우태 작가 개인전 개최

우리 대학 교육박물관은 지역민들에게 문화적 향유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진작하기 위해‘대학 문화자원 공유사업’(국립대학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우태 작가의 개인전 ‘색채의 본질 칠판화’는 칠판 위의 예술이라는 특별한 주제를 통해 교육과 예술이 어떻게 하나의 조화로운 경험으로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전시는 2024년 12월 18일(수)부터 2025년 1월 3일(금)까지 교육박물관 2층 예술공간((구)학교사실)에서 진행되었다.

강우태 작가는 아름다운 환경이 어린이의 발달과 감성을 키운다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교사들이 수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칠판 그림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교사의 섬세한 손끝에서 탄생하는 칠판 위의 그림은 단순한 학습 도구를 넘어, 어린이들에게 도덕적 감각과 권위에 대한 존경심을 심어주는 예술적 가치를 지닌다.

송호정 교육박물관장은 “칠판이라는 평범한 매체가 어떻게 예술과 교육을 연결하고, 아이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기대감을 실어 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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