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학교소식

한국교원대-전국대학노동조합 2024년 임금협약 체결

한국교원대는 12월 26일(목), 대학본부에서 ‘2024년 임금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회계직원의 2021~2024년 임금과 관련된 사항을 최종 조율한 결과물로,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3년간 미체결 상태에 머물러 있던 임금 협약에 대해 신임 총장의 취임(’24.4.) 이후 첫 임금 협약 체결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 된다.

한국교원대학교 차우규 총장은 “대학회계직원들의 대학 내 역할의 중요성을 깊이 인지하고 있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통해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이번 협약으로 대학 구성원 모두가 상생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대화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대학노동조합 한국교원대학교지부 김은주 지부장도 “이번 협약은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체결되었으며, 대학 측과 직원 간의 신뢰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임금 조정에 그치지 않고, 직종별로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임금체계의 일원화를 목표로 하는 전향적 접근이 포함되어 있어, 노사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교원대학교는 앞으로도 구성원의 권익 보호와 상생의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사 간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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