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 충북교육청과 함께 늘봄학교 현장 모니터링 실시

한국교원대학교는 ‘2024 충북 늘봄학교 대학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북도교육청과 함께 늘봄학교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북 대학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한국교원대학교가 주관하며, 충북지역 내 319개 학급, 총 7,000여차시에 걸쳐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체육, ▲기후환경, ▲창의과학, ▲심리정서, ▲AI디지털 등 6개의 주요 분야와 ▲해외이주배경, ▲장애학생 대상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설계와 체험 중심 수업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고,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모니터링은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진(김아영, 김찬국, 이미정, 이재영, 이지연, 임성만, 홍애령 교수)이 주도했다. 주요 확인 사항으로는 강사의 수업 준비 상태, 학생과의 상호작용, 교구 활용, 프로그램 난이도, 적합성 등이 포함되었다.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된 개선 사항은 즉시 반영하였으며,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과 한국교원대학교는 강사 피드백과 교수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