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 80주년, 교육의 힘으로 피어난 장미
한국교원대학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교육의 힘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국회 특별기획전 ‘쓰레기 더미에서 핀 장미’」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강경숙·문정복·김문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이 주관하여 7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5일간 진행되었다.
개화기부터 일제강점기, 전쟁의 시기를 거쳐 대한민국 교육이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기록과 유물로 조명하며, 교육이 국가 발전의 근간이 되어온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전시로 마련되었다.
- 7월 21일 개막식에서, 교육의 힘을 되새기다
7월 21일 열린 개막식은 박현선 입학학생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우원식 국회의장,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강경숙 의원, 최은옥 교육부 차관, 김상곤 전 교육부총리,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 등 교육 관계자와 관람객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한국이 식민지배와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경제 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교육의 힘이었다”며 “전시 제목 ‘쓰레기 더미에서 핀 장미’는 과거의 비관적 시각을 넘어, 오늘날 대한민국이 교육을 통해 희망을 일군 역사를 상징한다”고 강조하였다.
차우규 총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위기와 불확실성 속에서도 해답은 다시 교육에 있으며, 미래 교육은 기술과 함께 진화하겠지만 그 중심에는 인간의 존엄과 공동체적 가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교육의 뿌리에서 미래를 보다
전시장은 ▲역사자료 및 유물전시, ▲사진전 <기억 속의 학교>, ▲미래학교 상상공간 <소리 너머의 학교>, ▲참여형 체험존 <나만의 교과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교육의 여정을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에는 일제강점기에도 한글 교과서를 손으로 베껴 쓰던 학생들, 천막 아래에서도 수업을 이어가던 교사들, 글을 읽고 쓰며 미래를 꿈꾸었던 이름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그들의 열정과 헌신은 오늘날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교육의 뿌리가 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송호정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교원대에서 시작된 기획전이 국회로 확장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들어 온 교육의 역할을 돌아보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국회 탐방 프로그램으로 이어진 교육의 현장
입학학생처는 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학생 국회 탐방 ·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였다.
7월 22일(월)과 24일(수) 이틀 동안 총 43명의 학생들이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사당 본관, 국회도서관, 국회박물관을 견학하고, 광복 80주년 특별기획전을 함께 관람하였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입법기관의 역할을 직접 이해하고, 정치 참여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학습의 장이 되었다.
박현선 입학학생처장은“이번 국회 탐방이 학생들에게 정치와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우리 대학의 교육이 현장 체험과 연계될 때 학생들의 공공의식이 한층 더 성장한다”고 밝혔다.




목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