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김국현 교수(윤리교육과)가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윤리학회는 중국윤리학회와 공동으로 2024년 4월 19일~25일 중국 타이위안(太原), 베이징(北京)에서 제27회 한중윤리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COVID-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것이다.
"과학기술 발전의 최전선에 선 윤리”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윤리학회 회장 김국현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시대의 인간과 윤리”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였다. 그리고 한국윤리학회의 대표로서 중국윤리학회(중국윤리학회장 및 사회과학원 교수 孫春晨, 중국윤리학회 비서장 王海浜)와 국제적 수준의 학술 교류 및 협력 관계 구축, 지속을 위해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발표자는 3개국 52명의 학자들이었으며, 약 400명 이상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52명의 발표자 중 7명은 우리 대학 석사·박사과정 대학원생(윤리교육 전공 석사과정 정문경, 진솔, 김남희, 오은택 및 박사과정 김재훈, 백승민, 유경아)이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학자들은 5개 분과 포럼에서 과학기술 발전의 윤리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학술적 교류를 진행하였고, 이는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의 윤리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적 담론의 기회를 마련하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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