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학교소식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 박준석 개인전 개최 “Memorial Color_기억색”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은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진작하기 위해 “대학 문화자원 공유사업”(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교육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박준석의 개인전 “Memorial Color_기억색”은 현실과 가상이 조화와 공존을 이루는 다차원적 예술 세계를 보여준다.

박준석 작가는 협성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회화전공)을 졸업하고 개인전 15회, 단체전 90여 회의 활발한 전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는 반복된 이미지로 현대사회의 소비주의를 나타내고자 공간에 변화를 주어 관습적으로 인식하는 일상에 새로움을 제시한다.

'Memorial Color_기억색”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의 머릿속에 고정관념으로 인식되어 있는 색채’이다. 이번 전시에서 다루는 소재들은 스마트폰, 스탠드 조명, 음료 캔, 카메라 등으로 현대사회에서 보기 쉽고, 대량생산으로 우리 삶에서 쉽게 소비되고 사용되는 것들이다. 관습적으로 인식하는 이미지와 공간에 가변 설치를 통하여 모호하게 만듦으로써 대상이 지닌 존재성과 본질에 물음을 던진다.

송호정 교육박물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박준석 개인전을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개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에 기여하고 다양한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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