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 교육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을 위한 <역사연극> 교육프로그램 “나는야, 시간여행자”를 8월 3일(토)부터 8월 14일(수)까지 총 16회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에 시작하여 네 번째로 맞는 방학 시리즈로, 올해는 <조선시대를 관통하는 키워드-사士·농農·공工·상商>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틀간 운영되어 첫째 날은 ‘사士·농農’, 둘째 날은 ‘공工·상商’을 주제로 박물관 내 전시·체험 공간을 활보하며 다양한 연극 활동이 이루어지고이를 통해 조선시대 사·농·공·상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조선 사회를 변화시키고 이끌어 갔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그 시대의 의상을 직접 입고 연극에 참여할 뿐 아니라 다양한 소품들과 음향, 배경 효과들이 활용되어 실감나게 시대적 상황에 몰입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호정 교육박물관장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들이 박물관에서 여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고, 색다른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대학의 문화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주민들과 박물관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박물관 누리집(http://museum.knue.ac.kr)이나 인스타그램(knue_edu_museu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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