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동정

소프라노 고미현 교수 제 33회 독창회 개최

음악교육과 소프라노 고미현 교수가 오는 12월 16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33번째 독창회‘영혼을 치유하는 삶과 죽음의 노래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영혼을 치유하는 삶과 죽음의 노래들’이라는 특별한 주제로 ‘무소륵스키’와 ‘라흐마니노프’의 가곡들을 통해 러시아 가곡 특유의 색채감과 낭만에 주목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 곡은 M. Mussorgsky 이다. 이 연가곡은 아이가 어리광을 부리는 사랑스럽고 천진난만한 모습, 혼이 난 아이가 삐쳐있는 모습, 인형을 안아 재우는 모습, 야단을 맞는 모습 등. 사랑스러운 노랫말과 더불어 유치함, 순진함, 장난기를 지닌 어린 아이의 다양한 감정과 정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다음으로 이어질 곡은 S. Rachmaninoff 두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공연에서는 M. Mussorgsky 가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할 작품은 S. Rachmaninoff 이다. 아주 조용히 흐르는 반주 위 서정적으로 흘러가는 아름다운 선율이 ‘얼마나 평화로운가’라는 곡 제목의 느낌을 절로 느끼게 하는 대단히 조용하며 낭만적인 노래이다.

한편 고미현 교수는 숙명여대 성악과 음악박사 1호 Ph.D, 미국 Midwest University에서 지휘로 음악박사 DMA를 취득했다. 특히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프랑스 파리 에꼴 노르말 음대 초청 독창회 등 수많은 공연에 참여하였다.

현재 (사)전국여교수연합회 고문, Musicum20 International Symposium 국제음악학회 부회장, 한국합창교육협회 회장, 대한성악교육학회 회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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