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학교소식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전문가 토론 및 의견수렴회 개최

충청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문윤섭)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세미나실(청주시 서원구 소재)에서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해 도민·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하는 전문가 토론 및 의견수렴회를 개최한다.

○ 충청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는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현종) 부설기관으로 지난 5월부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수립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연계하고 지역 특성과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하여 수립되는 충청북도 탄소중립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 건물, 수송, 농축산, 순환경제, 흡수원, 전환, 산업, CCUS, 수소의 9대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함께

○ 기후위기 적응, 공유재산의 관리, 국제 및 지자체 협력, 교육·소통, 녹색성장, 청정에너지, 정의로운 전환, 인력양성의 8대 기후위기 대응 기반 강화를 위한 전략을 포함하며

○ 이를 이행하고 점검하기 위한 이행평가 및 점검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전문가 토론 및 의견수렴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충청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회의에 참석 할 수 있고, 특히 관심 있는 도민들은 충청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을 통해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이번 전문가 토론 및 의견수렴회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발표와 함께 토론과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으로

○ 도내ㆍ외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산업체, 각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검토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 토론자로는 홍상표 상임회장(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미현 차장(한국환경공단), 김윤정 부연구위원(한국환경연구원), 예충열 전 단장(탄소중립연구단), 주진희 교수(건국대학교), 김동권 팀장(LG에너지솔루션), 이성우 사무처장(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송상호 공동대표(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충청북도 탄소중립 도민참여단 ‘클로버(CLOVER*)’의 위촉장 수여식, 도내 탄소중립 협력 기관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이 함께 진행되어* Carbon” (탄소) + “gLOVE” (글러브) + “eR” = “CLOVER”탄소를 뜻하는 Carbon, 야구글러브를 뜻하는 gLOVE, 사람을 뜻하는 eR의 합성어로, 야구글러브를 이용해 공을 잡는 것처럼 충북의 탄소를 포집(캡쳐)하여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충북 및 도민참여단 의지를 표현
○ 모든 도민이 참여하는 충청북도 탄소중립 행보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문윤섭 센터장은 “이번에 수립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충청북도 탄소중립을 이끌어갈 비전과 청사진이 제시될 것”이라면서, “전문가 토론 및 의견수렴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잘 반영하여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실효성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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