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작품]
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종우) 교육박물관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역 예술가와 지역민에게 지역문화를 공유하고자 현대미학탐구회와 공동으로 ‘제23회 현대미학탐구전’을 11월 11일(수)부터 11월 17일(화)까지 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했다.
현대미학탐구전은 1988년부터 23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한국교원대학교 미술교육과와 인연을 맺고 있는 미술 교사, 미술교육 전문가, 교수, 전문작가 등과 함께 과감한 매체와 영역의 확장, 자유로운 실험적 탐색을 작품에 담아왔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감수성의 탐색’이란 주제로 문화와 예술에 대한 현대미학탐구회원들의 끊임없는 열정을 통해 격변하는 사회에 새로운 미적 체험과 실험적 탐색을 시도한 개성 있는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이러한 작품들은 새로운 교육적 가치와 해석을 통해 동시대 미술을 교육 현장에서 어떠한 가치로 반영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윤기언 현대미학탐구회장은 “미술교육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열정을 작품에 담기 위해 노력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관람객들이 작품 감상을 통해 삶을 재충전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김용우 교육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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