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찬총장과 강성주 입학학생 처장은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오타와, 킹스톤, 토론토를 차례로 방문하여 우리 대학과 오타와 대학교, 퀸즈 대학교 및 토론토 교육청 간 교수와 학생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9일 오타와 대학교에서는 대학 부총장과 사범대학 학장 및 학교 관계자를 만나 양교 교수와 학생들의 교류 협력 사업을 가능한 빠른 시기 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양교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에 합의하고 적절한 시기에 곧 협정서에 서명하기로 하였다.
또한 킹스톤 소재 퀸즈대학교에서 국제협력 부총장 및 사범대학 학장과 국제교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교 교수들의 Joint Seminar 양교 교차 개최를 비롯한 상호 연구 활성화 방안과 학부와 대학원생들의 상호 교환 및 학점 교류를 위한 협정서에 서명하였다.
11일에는 토론토 지역의 양대 교육청인 토론토 교육청(TSDB)과 토론토 카톨릭 교육청(TCSDB)을 방문하여 우리 학생들의 국제 교생 실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카톨릭 교육청에서는 교육감과 담당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협정서를 체결하였고 토론토 교육청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협정서를 교환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들 교육청들은 불어와 과학, 수학, 기술, 컴퓨터 등 해당 전공 분야에서 한국 교사자격증을 소지하고 영어 토플점수 103점 이상을 취득하는 경우 캐나다 교사자격증으로 전환될 수 있음을 설명하며 한국의 우수한 교사나 교사 지망생들이 캐나다 진출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희망하였다.
그리고 류희찬총장과 강성주처장은 11일 토론토 주재 한국교육원을 방문하여 이병승 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타와 대학교, 퀸즈 대학교 및 토론토 교육청과 우리 대학의 교류에 적극적인 중재와 전폭적인 뒷받침을 위한 교류협정서를 체결하였다.
이병승 원장은 이날 캐나다의 경우 교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고 교사에 대한 처우가 한국과 미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월등히" 높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한국 교사와 교사 지망생들이 캐나다 진출을 희망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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