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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학교 학교소식

"한국교원대 - 충북대 - 청주교대",
국립대학 발전방향 및 고등교육 질 제고방안 공유

우리 대학은 3월 21일(화) 충북대, 청주교육대 교무위원 및 과(팀)장 등 약 120명을 초청하여 성균관대학교 배상훈 교수를 초빙, "국립대학 발전 방향 및 고등교육 질 제고 방안"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금번 교육은 학생 수 감소, 대학 재정 악화, 대학구조개혁 압박 심화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봉착해 있는 상황에서 청주권 국립대학 핵심리더와 타 대학 대응사례 및 발전방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미래 고등교육 동향 : 학생 모집(충원)이 지방을 중심으로 어려워질 전망에서 대학은 학생을 향해 경쟁하고 서비스하는 기관으로 변모해야 하며 지적 경험 외 인간관계 경험 등 심리적 관계, 학생에 대한 서비스 등도 중요한 시대에서 학생들에게 무슨 경험을 체계적으로 줄 것인지 고민하고 가르치는 경쟁으로 확대되었기 때문에 혁신노력이 대학의 생존을 좌우하는 시대에서 새로운 고등교육 동향과 앞선 대학에 대한 연구 및 학습을 통한 대학 구성원 모두의 공감대 및 발전 의지가 중요한 상황임을 인식하였다.

② 국내외 우수 대학 사례 : 글로벌 대학은 전공, 수업, 프로그램 선택을 최대한 보장하는 학생중심 운영을 통해 교양기초교육을 강화하고 융합교육의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고효과 프로그램을 확인하여 데이터 기반 교육의 질 관리와 조기 개입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또한 새로운 인재상과 핵심역량은 사회정서학습(SEL:socio-emotional learning)으로 2020년 핵심역량 TOP10*을 통해 대학교육의 패러다음은 창의융합·교양기초 교육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 2020년 핵심역량 TOP10 : 복잡한 문제해결, 비판적 사고, 창의력, 사람관리, 타인과의 조정, 감성 지능, 판단과 의사결정, 서비스 지향성, 협상, 인지적 유연성

③ 대학 혁신 전략 및 제언 :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에서 내재화된 문제 해결력을 학습조직으로 내재화하는 축적의 시간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학생중심, 교육 혁신을 최우선하는 캠퍼스문화, 데이터 기반의 학부교육 강약점 분석과 교육의 질관리 시스템 구축, 대학혁신역량 제고와 학습 조직화, 생산적 위기의식 인식하고 지속적인 자기성찰이 필요함을 공유하였다.

우리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권 국립대학 간 교육자원 공유를 통해 직원 역량개발과 함께 대학혁신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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