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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동정

최진 교수, 가야금 독주회 개최

우리 학교 음악교육과 최진 교수는 12월 15일 저녁 8시 서울 삼성동 한국문화의집 (KOUS)에서 41번째 독주회를 열었다.

‘絃을 그리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독주회에서는 정악가야금과 생황, 양금이 함께 연주하는 '별곡', 고영신 교수(음악교육과)가 작곡한 가야금산조와 첼로가 어우러지는 '메아리', 이성천 작곡의 21현을 위한 독주곡 33번 '바다', 마지막으로 최진 교수가 직접 편곡한 25현곡 '아리, 아리 령(嶺)'이 연주되었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이번 독주회는 12현가야금부터 개량되어진 21현, 25현까지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가야금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현재 한국의 대표적인 가야금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최진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음악학 박사학위(Ph.D)를 받았고, 제16회 김해가야금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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