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교육과 ․ 초등교육과, 『초․중등 수학교육 연합 집중세미나』 개최
- 수학교육자와 교사를 초청해 ‘지속가능한 수학교육’을 주제로 학술행사 개최 -

우리 대학 수학교육과와 초등교육과에서는 1월 9일(월) “초․중등 수학교육 연합 집중세미나”를 우리 대학 응용과학관 209호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행사는 ‘학문으로서 수학교육’과 ‘실행으로서 학교 수학’의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발전 수학교육을 위해 마련되었다.

국내의 저명한 수학교육자와 현장 교사를 초청한 이번 학술행사는 ‘지속가능한 수학교육’을 주제로, 수학 수업에서 발현되는 교사 지식의 개념 및 분석 방식에 관한 고찰(강의자: 정유경, 당동초등학교, 토론자: 이지영, 팔달초등학교), 중세 시대 아랍의 수학자 Omar Khayyam이 제시한 삼차방정식의 기하학적 해법의 교수학적 활용(강의자: 반은섭, 흥덕고등학교, 토론자: 강향임, 한국교원대학교)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졌으며, Mathematical Knowledge for Teaching(김연, 신라대학교), 수학수업연구(김희정, 홍익대학교), 배움공동체(권나영, 인하대학교), 교사 지식 및 신념(강은경, 서울양재초등학교),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김성희, 대구상인초등학교)에 대한 TSG(Topic Study Group)가 진행되었다.

이번 “초․중등 수학교육 연합 집중세미나”을 통해 ‘학문으로서 수학교육’을 ‘실행으로서 학교수학’에 적용하고, 다시 ‘실행으로서 학교수학’을 ‘학문으로서 수학교육’에 포함시킴으로써 나선형으로 발전하는 수학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