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에서 개최된 『2016 영어 모의수업 시연(IGT 대회) 및 다문화교육 프로젝트 발표대회』에서 “좋은 연구상”을 수상하였다.
이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 지원사업(GTU*사업)단 4개 대학(한국교원대, 제주대, 경북대, 경인교대)이 주관하였고, 다문화교육 프로젝트 발표대회는 국내 교육환경의 급속한 다문화화에 발맞춰 예비교사들에게 다문화 정책 관련 연구, 다문화 학생을 위한 교육 방안 등을 주제로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되었으며, 2014년부터 시작하여 금년에 3회를 맞이한 영어 모의수업 시연(ICT 대회)는 사업 성과 확산을 위해 4개 대학 사업단이 각각 1개 대학씩 초청하여 총 8개 대학* 12개팀이 참여하였다.
이번 다문화교육 프로젝트 발표대회에서는 우리 대학의 한아름팀(이슬기, 김경지, 신지윤, 송진란)이 『한국 다문화 교육정책 분석 - 2014년 이후 시·도교육청 다문화 기본 계획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최우수상격인 “좋은 연구상”에 선정되어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하였다.
아름팀의 연구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700여개의 다문화정책을 분석하고, 정책을 재분류하여 현행정책의 경향을 파악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 석사 졸업논문 수준의 연구결과를 도출하여 “좋은 연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다문화교육 프로젝트 발표대회의 발표자였던 신지윤(교육학과, 2학년) 학생은 “GTU 다문화 교육활동(다문화 어울림캠프, 다문화 교육연수 등)에 참여하면서도 이런 활동들이 어떤 정책에 기반하여 진행이 되고 있는 프로그램인지 항상 궁금했기 때문에 다문화교육 프로젝트 발표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참여 동기를 전했다.
* GTU: Global Teacher's University
* 8개대학: 경인교대-중앙대, 경북대-대구교대, 제주대-강원대, 한국교원대-청주교대
한국교원대학교 한아름팀 수상 사진- 왼쪽부터 박인우(고려대 교수), 이슬기(교육학과,4학년), 김경지(미술교육과, 3학년), 신지윤(교육학과,2학년), 송진란(유아교육과, 2학년), 김진아(교육부 사무관), 김정우(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