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학교소식

교육박물관, 제25회 중원조각회전 공동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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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교육박물관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역 예술가와 지역 주민에게 지역문화를 공유하고자 중원조각회와 공동으로 ‘제25회 중원조각회전’을 1월 20일(목)부터 1월 29일(토)까지 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중원조각회전은 1997년부터 25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우리 대학 미술교육과의 미술교육 석·박사 전공 재학생과 졸업생, 미술 교사, 미술교육 전문가, 지역 전문작가 등과 함께 과감한 매체와 영역의 확장, 자유로운 실험적 탐색을 작품에 담아 왔다.

이번 전시회는 ‘입체 조형 표현의 탐구’라는 주제로 문화와 예술에 대한 중원조각회원들의 끊임없는 열정을 통해 격변하는 사회에 새로운 미적 체험과 실험적 탐색을 시도한 개성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러한 작품들은 새로운 교육적 가치와 해석을 통해 동시대 미술을 교육현장에서 어떠한 가치로 반영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서인숙 중원조각회 회장은 “본회는 한국교원대학교라는 연결고리를 가지고 학업을 목적으로 만남이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작품 전시회를 통하여 전국 각지에 떨어져 있는 선생님들과 학교 현장을 떠난 선배님들이 학업을 넘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틈틈이 갈고 닦은 자기 연찬의 결실”이라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김용우 교육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박물관은 매년 기획전시실 대관사업을 통해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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