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박물관은 지난 10월 12일(토)에 한국교원대학교 전․현직 교직원을 비롯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청람가족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매년 국내 주요 문화 유적지와 박물관․미술관을 방문하는 문화탐방은 교육박물관 전문가를 비롯하여 탐방지역의 학예연구사, 문화해설사의 수준 높은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연 1회 운영하고 있으며 약 35명 내외의 참여자가 동행한다.
2019 문화탐방은 “창녕에서 만나는 역사와 생태”라는 주제 아래 창녕박물관, 진흥왕 척경비, 술정리 동탑을 비롯하여 관룡사, 우포늪 까지 제 2의 경주라 일컬어지는 경남 창녕 지역을 알차게 탐방하였다. 특히 높은 연령층의 참여자들도 관룡사 용선대 석조여래좌상까지 함께 탐방하는 열의를 보였다.
교육박물관은 매년 국내와 국외 문화탐방을 각 1회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자의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일정과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호정 교육박물관장은 “교육박물관의 문화 탐방은 박물관 밖 문화유산에 대한 참여자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