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 김현성·정나원 2인전 < 예술이라는 가장 따뜻한 언어 >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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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 김현성·정나원 2인전 < 예술이라는 가장 따뜻한 언어 > 개최 ]
○ 자폐 특성을 가진 청년과 교육자의 10년 예술 교육 여정 ○ 예술을 통해 마음을 열고 세계를 만나는 ‘가장 따뜻한 언어’ ▢ 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는 12월 16일(화)부터 1월 17일(토)까지 교육박물관 2층 예술공간에서 자폐 특성을 가진 청년과 그 곁을 지켜 온 교육자의 10년 예술교육 과정을 담은 김현성·정나원 2인전 「예술이라는 가장 따뜻한 언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폐 학생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와 세계를 찾아가는 과정과, 이를 함께 걸어온 지도 교사이자 작가의 시선을 한 자리에서 조명한다. ▢ 자폐 특성으로 인해 감정 표현이 쉽지 않았던 김현성에게 형태와 색은 말보다 먼저 마음을 여는 또 다른 언어가 되었다. 그림은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 창이 되었고, 낯설고 복잡했던 세상은 색과 선을 통해 이해 가능한 풍경으로 변해 갔다. 10년의 시간 동안 감정을 표현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던 소년은 이제 자신의 색으로 세계를 그려 내는 예술가로 성장했으며, 이번 전시는 그 조용하지만 깊은 변화를 기록한 성장의 연대기라 할 수 있다. ▢ 지도 교사이자 예술가인 정나원은 김현성과의 오랜 작업을 통해 예술교육이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마음을 듣는 일’임을 보여준다. 김현성이 발견해 낸 작은 변화와 감정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작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곁에서 지켜보며 이끌어 왔고, 말로 설명되지 않던 감정들은 그림이 되어 흐르기 시작했다. 전시장에는 김현성의 밝고 구조적인 화면과 정나원이 기록한 감정의 순간들이 함께 제시되며, 예술이 한 사람을 ‘학생’에서 ‘작가’로 성장시키는 힘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 전시는 두 작가의 작품이 서로 다른 표현 방식을 지니면서도 “예술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연결하는 가장 따뜻한 언어”라는 하나의 메시지로 모이도록 구성되어 있다. 관람자는 기억 속 장면, 감정의 파동, 교육 현장에서 포착된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며, 예술이 마음을 열고 관계를 이어 주는 매개임을 자연스럽게 체감하게 된다. ▢ 송호정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교육과 특수교육이 만나는 현장을 한눈에 보여주는 사례로, 대학이 지역사회와 나누는 교육·문화 자원을 확장하며 ‘OMA(Open Museum with Art)’를 통해 학생·교직원·지역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 043-230-3368 SNS : instagram.com/knue_edu_museum 누리집: museum.knue.ac.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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