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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박물관, 독립운동가의 얼굴 조각 전시 「칼로 새겨 기억하겠습니다.」 展 개최
[교육박물관, 독립운동가의 얼굴 조각 전시 「칼로 새겨 기억하겠습니다.」 展 개최]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 임시정부 수립 기념 이성도 제 7회 개인전 ‘독립운동가의 초상’ 개최)

▢ 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여, 4월 14일(화)부터 8월 1일(토)까지 교육박물관에서 조각가 이성도 명예교수의 개인전 「칼로 새겨 기억하겠습니다 – 독립운동가의 초상」을 개최한다.

▢ 이성도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교육과 창작을 병행해 온 조각가로, 불교 수행자와 유학자의 초상 작업을 통해 인간의 내면과 정신을 탐구해 왔다. 이후 항일 독립운동가의 얼굴에 주목하며, 역사적 인물을 조형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 이번 전시는 점토를 붙이고 새기는 소조 기법과 이를 석고로 떠내는 과정을 통해 제작된 부조 작품으로 구성되며, 독립운동가의 얼굴을 통해 그들의 삶과 정신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기록되지 않거나 형상화되지 않은 얼굴은 기억에서 멀어진다는 인식 아래, 작품은 고난의 역사 속 인물들을 오늘의 시선으로 다시 마주하게 한다.

▢ 전시는 의병 활동, 여성 독립운동, 무장투쟁, 자강운동, 임시정부 등 독립운동의 다양한 흐름을 따라 총 137점으로 구성되며, 관람객 참여 공간 ‘검은 선으로 남은 목소리’와 역사적 관련 영상을 상영하는 ‘아웃트로’ 공간을 통해 전시 경험을 감정과 사유로 확장한다.

▢ 전시 개막식은 4월 14일(화) 오전 11시 교육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을 단순한 역사적 사실을 넘어 오늘의 삶과 연결된 가치로 되새기는 교육적 전시로서, 관람객에게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송호정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가의 얼굴을 통해 역사와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는 자리이자, 예비교사와 지역 주민이 함께 기억과 의미를 나누는 교육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문화·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교육박물관 ☎ 043-230-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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