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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교육연구소, 충북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 참여
[ 한국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 '2025 충북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서 AI 시대 융합교육의 길을 묻다 ]

– 지역소멸‧청소년 문제‧고전교육 등 현실 문제에 대한 융합적 해법 제시
– 총 3개 세션에서 20건의 연구 성과 발표… 융합교육의 공공성과 실천성 강조

□ 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 융합교육연구소(소장 백성혜)는 오는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리는 ‘2025 충북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에 참여해, AI 시대 융합교육의 방향성과 사회적 역할을 다각도로 조망한다.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회장 강성호, 국립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장)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학자 300여 명이 참여해 16개 세션, 53개 주제에 걸쳐 발표하는 대규모 행사로, 작년 ‘2024 부산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의 두 배 규모로 치러진다.

□ “AI 시대 교육의 중심축은 융합과 연계”
- 융합교육연구소는 이번 대회에서 제6세션, 제13세션, 제15세션 등 총 3개 세션에 걸쳐 20건 의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디지털 전환, 청소년 위기, 지역 소멸 등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융합적 해법을 제시한다. 3일 오후 진행되는 제6세션 제3부 ‘인문학과 교육’에서 정창권 강사(한국교원대)는‘햄릿 모델링과 AI 그리고 인문학’을 발표하며, 인문학과 인공지능의 창의적 접목 가능성을 조명한다. 제4부‘지역 소멸 예방을 위한 교육기관의 역할’에서는 김성천 교수(한국교원대)가 ‘지역소멸 예방을 위한 교육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발표하며 교육 기관의 지역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전략을 심층 논의한다.

□ 청소년 문제와 고전교육에 대한 융합적 시선도 제시
- 제13세션 제5부 ‘위기의 청소년을 위한 교육’에서 백성혜 교수(한국교원대)는‘미래 인재를 위한 융합교육의 역할’을 발표해, 청소년의 학습 동기 회복과 미래 역량 개발을 위한 실천적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이어 최성욱 명예교수(한국교원대)는 ‘청소년을 위한 교양교육학’을 통해 AI 시대 인간 중심 교육의 철학적 기반을 논의한다. 제15세션 제1부 ‘융합적 진로교육’에서는 홍현수 연구원(융합교육연구소)이 플래너를 활용한 융합교육의 실제에 대해 발표한다.

□ 교육의 본질, 사회적 책임, 그리고 융합
- 백성혜 융합교육연구소 소장은 “융합교육은 기술 습득을 넘어 사회 문제를 통합적 사고로 이해하고 해결하는 실천적 지식이어야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융합교육이 AI 시대 공공성과 윤리성을 어떻게 견인할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등이 후원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관 가능하다. 학술대회 포스터와 세부 일정은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 043-230-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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